뿌옇게 변한 강원 춘천 일대. (자료 사진)© 뉴스1 DB
17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강원 원주 등 영서남부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로써 도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됐다.
지난 16일 오후 7시에는 춘천 등 영서북부권역에, 같은 날 오후 11시에는 속초 등 영동북부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뒤 여전히 발효 중이다.
도내 18개 시군의 미세먼지 수준은 춘천을 제외하고 모두 ‘매우 나쁨’ 수준이다. 춘천만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춘천은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33㎍/m³을 보이고 있으며 이외 지역은 적게는 155㎍/m³을, 많게는 313㎍/m³의 농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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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은 17일 강원도 내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 ‘나쁨수준’을 보이자,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출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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