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올해 첫 추경 440억 늘어난 8570억 확정…"침체 지역경제 활력"

뉴스1 제공 2021.04.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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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청 전경© 뉴스1대구 달성군청 전경© 뉴스1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대구 달성군은 17일 달성군의회 의결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 예산보다 440억원 늘어난 857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피해회복과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은 달성 테크노 스포츠센터 건립(55억원), 달성 교육문화 복지센터 건립(54억6000만원), 다사체육공원 생활체육센터 건립(30억원), 달성군민운동장 리모델링(26억7000만원), 화원공공복합청사 리뉴얼사업(9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관광기반 확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참꽃 케이블카 편입토지 보상(11억원), 열린 관광지 및 레포츠 관광 활성화 사업(7억5000원), 설화리 고분군 발굴조사(9억원) 등을 반영했다.



이밖에 Δ스마트 그늘막 설치 및 공공시설물 내진 성능 평가용역 등(3억원) Δ도시계획도로·도로정비사업(89억원) Δ하천·수리시설 및 농로정비사업(13억2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추경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민선 7기 군정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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