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사망신고 1건 추가…누적 52건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1.04.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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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만9653명, 1차 접종 완료

15일 오전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15일 오전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가 1건 발생했다. 누적 사망신고는 52건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16일 0시 기준 신규 사망신고가 1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사망신고자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신고 건수 52건 중 45건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7건은 화이자 접종자다. 다만 아직까지 사망과 코로나19 백신간의 연관성을 확인되지 않았다.



신규 1차 접종자는 9만2660명으로 137만9653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명이고, 6만571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만2013건으로 전날 대비 86건 증가했다.

이중 98.3%에 해당하는 1만1813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 등이었다.



중증이상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19건으로 전날보다 3건 증가했다.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29건으로 1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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