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세븐일레븐 모델이 '고고챌린지'를 홍보하고 있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탈(脫) 플라스틱 캠페인이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멀리해야 할 습관과 실천해야 할 습관을 각 한 가지씩 정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다음 참여 대상을 지목해 릴레이로 진행된다.
세븐일레븐은 던킨도너츠의 추천으로 이번 ‘고고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원두커피 세븐카페 구매시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면 200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허유정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선임MD는 “세븐카페를 통해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이 가지고 있는 상품과 인프라를 십분 활용한 친환경 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