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초 온?오프라인 통합 수업모델 개발·보급

뉴스1 제공 2021.04.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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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연구정보원, '블렌디드 프로젝트' 개발 첫걸음

블렌디드 프로젝트 교육 역량 강화 연수.(울산교육연구정보원 제공) © 뉴스1블렌디드 프로젝트 교육 역량 강화 연수.(울산교육연구정보원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원격수업과 학생 중심 프로젝트 수업 지원을 위한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모델을 개발해 보급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블렌디드 수업모델 개발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중?고 30개 팀의 교사들이 1학기 동안 온?오프라인 주제 통합 프로젝트 수업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한 뒤, 그 결과를 자료집 등 다양한 형태로 올 8월 중에 일선 학교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발하게 되는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모델 주제를 살펴보면 참여로 성장하는 민주적인 교실, 파티클래스!(Par-De-Class!), 온(On)그린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교육, 스물 세 가지 색깔의 꿈과 삶, 영어 스토리텔링으로 소개하는 울산 문화재 등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 수업모델들이 개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모델 초?중?고 30개 팀 교원과 컨설턴트 등 46명을 대상으로 수업디자인연구소 김현섭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역량 강화 연수와 협의회를 실시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격과 대면 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모델 개발은 울산 지역 원격수업의 질적 향상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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