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와온마을 '꼬막양식 바지선' 7척 화재…인명피해 없이 진화(종합)

뉴스1 제공 2021.04.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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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14일 오전 8시37분쯤 전남 순천시 해룡면 와온해변에 정박 중인 바지선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순천소방서 제공)2021.4.14/뉴스1 © News114일 오전 8시37분쯤 전남 순천시 해룡면 와온해변에 정박 중인 바지선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순천소방서 제공)2021.4.14/뉴스1 © News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14일 오전 8시37분쯤 전남 순천시 해룡면 와온마을 앞 해변에 정박 중인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순천소방서는 화학차 포함 장비 13대와 인력 42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9시30분쯤 큰 불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고 현장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바지선은 모두 7대로 동력이 없으며, 꼬막양식을 위해 대나무에 그물 작업을 해 바다에 설치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이번 불로 바지선에 실려있던 어망과 도구 등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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