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1) 전원 기자 = 26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한국섬진흥원 유치‘ 전남도민 동행릴레이를 시작했다. 한국섬진흥원 유치 전남도민 동행릴레이는 한국섬진흥원의 목포유치를 위한 의지와 열망을 확산시키고자 시작됐다. 김 지사는 '한국섬진흥원 유치를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섬의 수도 목포로'라고 기재된 피켓 사진을 들고 릴레이에 참여했다. 김지사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종식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를 지명했다.(전남도 제공) 2021.3.26/뉴스1
행정안전부는 한국섬진흥원의 설립지역 공모에서 목포시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심사는 균형발전, 입지여건, 사업연계성 등을 고려해 진행했다.
마지막까지 한국섬진흥원 유치를 희망한 지방자치단체는 인천 중구·옹진군, 충남 보령시, 전남 목포시·신안군, 경남 통영시·남해군 등 6곳이다.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을 거쳐 목포시가 한국섬진흥원 유치 지역으로 결정됐다.
행안부는 올해 안에 한국섬진흥원을 출범한다는 목표다. 한국섬진흥원의 이사회 구성, 원장 공모, 사무실 조성, 조직구성 등을 마무리하고 한국섬진흥원 내 지역별 전담부서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