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가 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영화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 제작보고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이필름 코퍼레이션, CJ CGV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2017년 10월 4일 네이버 지식인에는 서예지의 인성을 묻는 글이 등장했다. 그런데 한 누리꾼 A씨가 2020년 7월 1일 "몇년 같이 일한 사람으로 다시는 안엮이고 싶다. 일하면서 엄청 울고 많이 힘들어서 TV에 나오면 손발이 떨린다"고 답했다.
사진=네이버 지식인 글 캡처
사진=네이버 지식인 글 캡처
또다른 폭로자 B씨도 등장했다. 14일 네이트 판에는 '서예지 인성 폭로 같이 일한 스태프입니다' 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네이트 판 캡처
또 "자기에 대한 안 좋은 소문 돌면 너네들인 줄 알고 '이 바닥 좁은 거 알지'라며 입조심하라고 '일 못하게 만들 수 있다'고도 협박한 거 기억나나"며 "일하다 살짝 부딪히기라도 하면 '어디 감히 배우 몸을 다치게 하냐'며 '너도 한번 맞아보라'고 그랬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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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같이 일했던 증거로 큐시트와 서예지의 사인이 적힌 자료들을 공개했다.
앞서 12일 디스패치는 배우 김정현이 2018년 출연중인 MBC '시간' 촬영 중 서예지와 연애중이었고, 서예지의 요구를 받아 상대 여배우인 서현과 애정신을 거부했고 결국 중도하차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서예지 측은 13일 공식입장을 내고 김정현과 연애를 한 것은 맞지만, 김정현의 드라마 하차에 영향을 주진 않았다고 밝혔다. 또 학력 위조 학폭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