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순항

뉴스1 제공 2021.04.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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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억원 들여 상옥1리 일원 3.15km 공사

금산군청 전경.© 뉴스1금산군청 전경.©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이 군민의 연료비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12억 원(국비 2억2000만 원·도비 5000만 원·군비 2억1000만 원·JB주식회사 7억2000만 원)을 들여 상옥1리 경로당 일원 등 총 760세대 대상으로 3.15km 도시가스 공급배관이 설치된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된 도시가스 배관 확대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41.15km 구간이 설치됐으며, 올해 설치가 완료되면 금산읍 전체 1만709가구 중 8310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진다.

금산군 관계자는 “고효율 에너지인 도시가스 공급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는 충남도·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협약을 통해 개별소형저장탱크 및 가스보일러를 설치하는 LPG배관망 보급 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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