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지원 '다품복지망' 운영

뉴스1 제공 2021.04.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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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전경(대구시교육청 제공) © 뉴스1대구시교육청 전경(대구시교육청 제공) © 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3일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는 다품복지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다품복지망은 '단 1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고 모두 다 품에 안는다'는 개념의 교육복지 안전망으로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는 교육청 역점 사업의 하나다.

교육청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돌봄이 필요한 대상 등 다양한 유형의 지원 내용, 사업부서와 연락처 등을 담은 다품복지망 로드맵을 구축해 각급 학교와 유관기관에 인쇄·배부하고 홈페이지에 싣는다.



또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의 체계적인 지원과 발굴·홍보를 위해 전체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가이드라인 자료집과 가정통신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로드맵, 자료실, 문의 사항으로 구성한 다품복지망 메뉴를 만들고 복지 지원 신청 안내와 관련 부서 연결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다품복지망 운영으로 교육환경에 취약한 학생들이 빠짐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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