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웬디 "레드벨벳 목소리 전부 탐나…조이→아이린 다 다른 매력"

뉴스1 제공 2021.04.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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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방송 갈무리 © 뉴스1MBC 라디오 방송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웬디가 그룹 레드벨벳 멤버들의 목소리가 탐난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웬디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웬디는 "레드벨벳 멤버들 목소리가 전부 다 달라서 한명씩 다 가져가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슬기는 약간 콧소리가 들어간, 따뜻하면서도 쓸쓸한 가을 느낌이고, 조이는 너무 청량한 그 목소리를 가져보고 싶다"라며 "예린은 맑고 어린 그 느낌을 한번 내보고 싶다. 그리고 아이린 언니는 목소리가 센데 또 감정이 있어서 가져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웬디는 "가수 이예준씨가 이번 앨범에서 가이드로 도와줬는데 반했다"라며 "사실 가이드를 듣고 깜짝 놀랐다, 내가 할 수 있을까 싶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웬디는 지난 5일 첫 번째 솔로 앨범 '라이크 워터'를 발표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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