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 뉴스1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나인우 분)의 순애보를 그린 작품이다. 서로를 사랑하지만 함께하지 못하는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사랑이 안방극장에 먹먹함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달이 뜨는 강' 17회에서는 평강과 온달의 이별이 그려졌다. 평강의 칼이 되며 피비린내나는 길을 걷던 온달이 자신을 키워준 유모 사씨부인(황영희 분)의 죽음에 결국 궁을 떠나기로 결심한 것. 소중한 사람을 하나 둘 씩 잃어가던 온달에게는 평강을 잃지 않기 위한 선택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13일 18회 방송을 앞두고 평강과 온달의 재회를 담은 스틸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평강과 온달은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된 것일까.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무슨 대화를 나눴으며, 이 만남은 앞으로 두 사람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달이 뜨는 강' 18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와 관련 '달이 뜨는 강' 측은 "서로가 명운인 평강과 온달이 서로를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긴 이별의 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 끝에 만난 두 사람이 재회를 계기로 다시 함께할 수 있을지, 또 이 장면을 김소현과 나인우가 어떤 연기합으로 그려냈을지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김소현과 나인우의 재회를 확인할 수 있는 '달이 뜨는 강' 18회는 13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