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1차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 1년 성과 평가에서 1위(최우수)를 차지, 인센티브 4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아듀 2020 문화도시 청주 활동 공유회 모습. © 뉴스1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7개 1차 법정 문화도시(부천, 천안, 청주, 원주, 포항, 부산 영도, 서귀포)의 2020년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수행 활동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체 평가 비율의 65%의 차지한 거버넌스 영역에서 시는 문화도시 관련 조례 제정과 문화도시센터 전담 조직, 상호 추천제를 통한 시민위원 위촉, 통합 거버넌스 운영, 총 예산 10% 자율예산제 편성 등 재정 민주주의 실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성과 평가 최우수는 모두 시민 덕분"이라며 "올해도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에 많은 시민이 동행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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