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2021.04.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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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월부터 국토교통부와 진행 중인 '2021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신청 접수가 다음달 3일 마감된다.

이 대회는 부동산산업 분야 유망 새싹기업 발굴을 통한 미래산업 육성 및 혁신적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원은 전통적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는 부동산산업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드론 등 신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신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창업경진대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공모 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관련 프롭테크 분야 등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바일 채널과 빅데이터 분석, VR(가상현실) 등 하이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 서비스를 의미한다.



1차 서류심사 통과자(팀)는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7주간 주 1회 창업캠프에 참가해 성공 창업가 강연 및 전문가 1 대 1 멘토링 등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최종 수상팀은 오는 7월 말에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 최우수상 1팀에는 부동산원장상과 상금 500만원 등 6개 팀에 총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부동산 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산업의 발전과 혁신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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