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예술전 시상식 장면.
12일 한전에 따르면 ‘내일의 예술展’은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끄는 한전과 우리나라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이 공동 기획한 첫 번째 예술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미래 과학기술과 융합한 시각예술의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는 뉴미디어 아트 작품 공모 및 전시가 주 내용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작품 공모와 전문가 심의를 통해 12팀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시상식에서는 최종심의를 통해 3팀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인공지능, HCI, VR, 로보틱스 등 다채로운 첨단 기술을 활용한 12팀의 뉴미디어 아트 작품을 관객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VR 버추얼 미술관, 현장 모바일 투표 등 온·오프라인으로 관객이 더 적극적으로 호흡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전은 “전기 없이는 예술도 없다(Without electricity, there can be no art)”라는 융합예술의 거장 백남준의 말처럼, 한전과 예술의전당은 문화예술 동반자로서 국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