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두 카카오브레인 신임 대표 / 사진제공=카카오
김 신임 대표는 2012년 카카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입사해 약 7년간 AI 관련 다양한 서비스 연구·개발 경험을 쌓았다.
대표적인 연구·수상 사례로는 신경정보처리시스템 및 의료진단 분야가 있다. 지난해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뉴립스'(NeurIPS)에서 선보인 최신 데이터 증강 기술 연구는 학습 연산 시간을 60배 이상 줄임으로써 다수의 AI 분야연구자에게 호평받았다.
카카오브레인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카카오브레인 시즌2'로 정의하고, 높은 인지 능력을 가진 AI 등 원천 기술 연구 확대와 사회적 영향력이 큰 AI 서비스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김 신임 대표는 "카카오브레인은 AI로 불가능한 영역에 적극 도전하는 스타트업의 마인드"라며 "카카오브레인만이 할 수 있는 AI 선행 연구와 기술 개발을 진행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