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청와대 청년비서관이 지난 2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정부혁신 어벤져스와의 대화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 비서관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하고픈 말이 있어서 어렵게 연락처를 찾아서 전화했다는 한 분과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눴다"며 "그분도 저도 딱떨어지는 답을 낼 수는 없는 일이였지만 전화를 끊고는 많은 생각을 담아내던 시간이였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메일, 카카오톡 아이디는 물론 휴대전화 번호까지 공개했다. 아울러 김 비서관은 "전화는 회의가 많아 바로 받기를 잘 못하니 문자남겨주시면 다시 전화 드리겠다"고 했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여당은 20대와 30대, 60대와 70대에서 크게 밀렸다. 특히 20대 남성은 22.2%(박영선)-72.5%(오세훈)으로 3배이상 차이가 났다. 30대 남성도 32.6%-63.8%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 투표한 이가 두배 가량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