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EU, 중국, 러시아 외교관들이 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그랜드 호텔에서 이란 핵합의 복원 회담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익명을 전제로 한 브리핑에서 "회담은 효율적이며 분위기는 매우 건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핵합의는 2015년 7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미국·중국·러시아·영국·프랑스)과 독일까지 6개국(P5+1)이 맺은 것이다.
일단 회의 참석자들은 기대치를 낮추면서 실무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목록을 제출하지 않았고, 이란도 목록을 제출하지 않았다"며 "제재의 지침이 되는 원칙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협상이 "만약 그들(이란)이 우리와 함께 앉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그들에게 좋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이 원하는 얻은 것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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