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 4년 연속 자원봉사 부문 사회공헌 대상

수원여자대학교가 8일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1 제10회 사회공헌대상에서 자원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회공헌대상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동반성장위원회, 조선일보가 기관의 사회공헌활동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한다.

올해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736개 기업·기관을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이후 사회공헌 전략,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사회공헌활동의 정량 정성적 성과 등을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수원여대 사회봉사단은 전국 대학에서 유일하게 '이동세탁 봉사' 차량을 마련했다. 12년째 경기권역의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보건센터 등 다수의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연계해 독거노인 이동세탁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7700건의 봉사를 진행했으며 지역 사회의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밀착형 사회공헌대학으로서의 외양 확장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장기원 총장은 "4년 연속 사회공헌 대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봉사를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