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빙 경찰서가 공개한 맥도널드 사진. /사진제공=AP/뉴시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어빙 경찰은 매디슨 맥도널드(30)가 두 딸 아처 해먼드(6)와 릴리안 매 맥도널드(1)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기소됐다고 밝혔다.
맥도널드는 전날 오후 10시쯤 어빙 경찰서 로비에 있는 전화기로 911에 전화를 걸었다.
로버트 리브스 경찰 대변인은 맥도널드는 스스로 아이들을 질식시켜 죽였다고 믿고 있지만 정확한 사인은 검시관이 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브스 대변인은 살해 동기와 관련, "어떤 경우에도 두 딸을 죽인 행위는 설명되거나 정당화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찰이 이전에 맥도널드의 아파트를 방문한 사실은 있지만 자세한 경위는 밝힐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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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맥도널드는 어빙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