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일인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현동제6투표소(마포래미안푸르지오 4단지 커뮤니티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4.07./사진제공=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4·7 재보궐선거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645만92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율이 55.5%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사전투표율(20.54%)도 포함한 결과다.
이는 2019년 4·3 재보궐선거(48%) 대비 7.5%p 높은 결과다.
반면 금천구가 52.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중랑(53.9%)·관악(53.9%)·강북(54.4%)구의 투표율이 비교적 저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