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처, 세면대 흡착식 깜꼬샴푸베개 특허 등록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2021.04.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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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면 미용실 샴푸의자가 우리집으로' 라는 콘셉트의 세면대 흡착식 ‘깜꼬샴푸베개’(kamkko ShampooPillow)가 특허명 ‘샴푸 보조 기구’로 특허청의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토이처사진제공=토이처


토이처의 ‘깜꼬 샴푸베개’는 집에서도 미용실 샴푸의자에 앉아 샴푸를 하는 것 같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편한 세면대, 욕조, 싱크대 흡착식 샴푸 보조기구다.



‘깜꼬 샴푸베개’는 3세부터 성인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가정의 세면대와 욕조 싱크대에 제품을 부착해 목만 기대면 샴푸가 이뤄지는 구조로 설계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허 등록을 받았다. 국내 특허와 국제 특허(PCT) 및 미국, 중국 특허 출원까지 완료한 상태이다. 이번 국내특허 등록으로 인해 출원 중인 해외특허 등록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토이처 관계자는 말했다.

토이처의 ‘깜꼬 샴푸베개’는 앞서 2020년 9월에는 국내 디자인 부분의 권위 있는 시상제 중 하나인 굿디자인(GD)에 선정되어 디자인 제품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토이처는 특허등록과 굿디자인 선정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아용품 시장에서도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토이처 관계자는 "‘깜꼬샴푸베개’는 기성제품인 샴푸캡, 아기샴푸의자 등을 사용해 봤지만 여전히 아이 머리 감기기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육아맘들과 함께 2년간 개발된 제품으로 편안하고 쉬운 샴푸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 연구에 더욱 매진했다"며 "특허청의 특허 등록은 그동안 연구해온 ‘깜꼬샴푸베개’의 기술력과 권리를 인정받는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토이처는 ‘깜꼬샴푸베개’ 외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즐겁고 완벽한 미용실 놀이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상품으로 4단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한 ‘깜꼬 키높이방석’과 샴푸 후 머리 수건으로 활용이 가능한 아이디어 상품인 ‘깜꼬 세안타올’까지 총 세 가지 제품을 함께 출시했다.

코로나로 인한 집콕, 언택트 시대에 가정에서 놀이처럼 육아를 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으로 육아맘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토이처 제품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깜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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