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D-1…여야 지지층 결집에 '사활'

뉴스1 제공 2021.04.0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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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울산시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석겸(왼쪽부터), 국민의힘 서동욱, 진보당 김진석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가 유세차에 올라 연설하고 있다. 2021.3.2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울산시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석겸(왼쪽부터), 국민의힘 서동욱, 진보당 김진석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가 유세차에 올라 연설하고 있다. 2021.3.2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6일 여야 후보들이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석겸 남구청장 후보는 지난 4일부터 이날 자정까지 무박 72시간 집중 선거운동에 돌입해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울산대공원 새벽인사를 시작으로 야음사거리, 수암시장, 여천천, 롯데호텔 인근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선거 막바지 표심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중에는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주민들의 투표를 독려하는 기자회견을 여는데 이어 오후 남구 현대해상 사거리에서 총동원 유세를 펼친다.



국민의힘 서동욱 남구청장 후보는 공업탑로터리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남구 14개동 전역을 누비며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서 후보 역시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시민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서 후보는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기 위해 현장유세에 집중해 강행군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진보당 김진석 후보도 막바지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새벽 변전소사거리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야음시장 사거리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간다.

오후에는 울산시청 앞에서 주민들에게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후 롯데호텔 앞 집중 유세에 이어 울산대공원과 삼산동 일대를 돌며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본 투표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앞서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사전투표율은 12.76%를 기록해 전국 평균 20.54%보다 크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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