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1년 삼성 TV의 신기술을 소개하는 온라인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31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테크 세미나에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 실무 담당 직원들이 질의 응답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테크 세미나는 전 세계 주요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북미·유럽·중동·서남아·아프리카·중앙아시아·동남아·중남미 등 글로벌 전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올해 참석자 규모는 500여 명으로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네오 QLED에 대해서는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하는 3가지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기존 LED 소자 대비 40분의 1 크기로 정교한 화질 제어를 가능케하는 '퀀텀 미니 LED' △밝기를 12비트(4096 단계)까지 세밀하게 조정해 탁월한 명암비와 블랙 디테일을 구현하는 '네오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 ▲독자적인 인공지능(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로 초고화질 영상 표현을 해 주는 '네오 퀀텀 프로세서' 등이다.
이 밖에 집 안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주는 △삼성 TV 플러스 등 타이젠 운영체제 기반의 서비스 △게이밍에 최적화된 TV와 사운드 기능 △라이프스타일 TV, 사운드바의 확대된 제품 라인업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테크 세미나를 통해 업계 전문가들에게 네오 QLED의 뛰어난 화질과 다양한 서비스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소비자들이 네오 QLED를 통해 차원이 다른 일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