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2021년 청해진대학 발대식·OT 진행

백석대학교 글로벌인재육성처가 2일 교내 본부동 404호에서 2021년 청해진(청년해외진출)대학 '미국 특급호텔 경영관리자 육성과정' 해외취업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인재육성처 조정융 처장, 청해진대학 권봉헌 책임교수, 글로벌인재육성처 운영위원,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연수생 선서, 지난 4년 간의 성과 및 성공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치러졌다.

청해진대학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정부재정지원 해외취업사업이다. 백석대는 지난 2017년 이 사업에 처음 선정됐고 올해 5년차 사업을 승인받았다. 4학년 15명, 예비자 2~3학년 52명 등 총 67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미국 특급호텔 경영관리자 육성과정을 통해 지난 4년간 미국(플로리다, 조지아, 알라바마, 애리조나, 텍사스 등)과 괌·사이판 지역의 하얏트, 힐튼, PIC, 롯데, Wyndham 호텔 그룹에 5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권 책임교수는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겠다"며 "내년에도 2주기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