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트리,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와 '매니저양성·아웃소싱사업' MOU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2021.03.3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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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테이션 커머스 기업 인비트리(총괄대표 이승광)와 크리에이터 전문 에이전시 기업 크릭앤리버(대표 육연식)가 명품 브랜드샵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파견하는 명품 매니저 아웃소싱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인비트리 잠실 프리미엄 라운지/사진제공=인비트리인비트리 잠실 프리미엄 라운지/사진제공=인비트리


최근 명품에 대한 소비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판매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도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나 국내에는 관련 전문인력이 부족함은 물론 명품매장 판매, 운영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이나 프로그램이 부재하다.



이에, 양사는 이번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제 명품 판매 현장에서 실전감각까지 익힐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명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판매 전문인력으로 성장,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막바지 연구 중인 명품 매니저 교육과정은 명품 브랜드에 대한 이해, 고객응대, 세일즈와 CS,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명품매니저로서 지녀야 할 태도와 교양, 이미지 메이킹, 직원 관리 및 고객 관리 등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과 실제 명품 매장의 현장 학습 등 특화된 과정으로 준비 중이다.



이승광 인비트리 총괄대표는 “금번 명품 매니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인력들에게는 파견과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명품 시장에 새로운 전문가를 배출하겠다”며, “고객의 기대와 사업주의 기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함과 동시에 점차 사라져가는 대면 서비스 업종에 전문적 소양을 갖춘 판매 인재 양성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론칭한 인비트리는 유명 카드사 멤버십 회원을 초대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외 명품을 판매하는 인비테이션 커머스 모델을 활성화한 기업이다.

현재까지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비씨카드 등 국내 주요 카드사, 은행, 백화점과 손잡고 매년 90회 넘는 명품 초대전을 진행했으며, 2019년 잠실 롯데호텔 내 ‘인비트리 프리미엄 라운지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강남과 강북, 인천 등 총 9곳의 프리미엄 명품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더디앤씨파트너스와 함께 명품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암호화폐를 통한 명품 구매이력 관리를 할 수 있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상반기중 적용을 목표로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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