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황사 경보가 내려지면서 최악의 대기질을 보인 29일 세종시 밀마루전망대에세 바라본 도심이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1.3.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한반도에는 유입된 황사가 대기정체로 빠져나가지 못해 30일까지 잔류되어 미세먼지 ‘나쁨’이 전망된다.
충남도에서는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30일 비상저감조치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도내 석탄발전시설 6기는 가동정지, 22기 상한제약이 실시되며 석유화학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60개소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가 이행된다.
30일 오전 8시 환경부와 충남도, 관계부서, 시?군 부단체장들은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해 비상저감조치 추진상황 및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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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세먼지 관계자는 “봄철 황사 농도가 짙어진 만큼 미세먼지, 황사 예보에 관심을 갖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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