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1 대한민국 산업대상' 시상식./사진=이기범 기자 leekb@
틸코블렛은 빅데이터 스크래핑 기술을 자체 개발, 데이터 가공 및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업계 최초로 리눅스 등 개방형 OS(운영체제)의 통합 보안 에이전트 '자미고'를 개발했다. 또 고려대, 금융결제원, 알리바바 클라우드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데이터 비지니스를 구축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틸코블렛은 한국과 중국에 법인을 둔 데이터 전문기업으로서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따라 금융·의료·보험 등 기존 비즈니스에 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선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2021년 상반기 내 전자금융업 및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취득하기 위해 도전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