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맨드솔루션 위더스, 성남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연회서 주행 시연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2021.03.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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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맨드솔루션이 성남수질복원센터 내 자율주행 기본시험장에서 개최된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연회에서 위더스 주행 시연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제공=언맨드솔루션사진제공=언맨드솔루션


이날 시연회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 성남시 유관부서(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주광호), 언맨드솔루션 강찬호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은수미 성남시장이 언맨드솔루션의 자율주행셔틀 위더스에 시승해 성남 자율주행 기본시험장을 둘러보고 자율주행 기업들과 환담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위더스는 이날 시연을 선보이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중 선두로 기본시험장을 달리며 언맨드솔루션 자율주행차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전석이 없는 1호 국산 자율주행셔틀 위더스를 시승함으로써 국내 자율주행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 및 자율주행차의 성능과 기술안정성을 직접 체험했다.



시연회가 개최된 자율주행 기본시험장은 자율주행 기업 집적지인 판교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시험장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기본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도로주행과 자율테스트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이용요금이 없어 관련 기업의 기술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언맨드솔루션은 성남 자율주행 기본시험장을 적극 활용해 위더스, 자율주행차, 실외 자율주행 로봇 등의 자율주행 테스트를 통해 운행 알고리즘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점검하고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언맨드솔루션은 성남시와 공동 협력해 국내 최초로 이동식 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개발하고 연내 전국 최초로 로봇이 탄천을 운행하며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율주행 스마트도서관 실증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비대면 시대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비대면 공공서비스 및 서비스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실증해 탄천이 자율주행 실증 테스트베드 명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언맨드솔루션은 국내 유일의 자율주행 셔틀 및 로봇 자체제작이 가능한 기업으로 알고리즘 기술까지 자체 개발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uDrive와 통합 관제 솔루션 uConnect를 결합한 독자적인 자율주행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실외환경에 특화된 다양한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자체제작 및 개발하여 대중교통, 물류,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 개발된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의 경우 공인시험기관인 로봇산업진흥원을 통해 ISO 13482에 근거하여 실외 자율주행 로봇의 안정성 평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언맨드솔루션은 현재 세종시, 제주시 등에서 자율주행 셔틀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는 자율주행 배달로봇 실증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향후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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