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캐디 가족부터 콜센터 직원까지 6명 추가 확진

뉴스1 제공 2021.03.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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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화순·영광·나주서 발생…전남 누적 887명

전남 강진군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군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16/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전남 강진군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군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16/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전남에서 골프장 캐디의 가족부터 콜센터 직원까지 다양한 경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밤사이 4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전날 전남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함평 2명, 화순 2명, 영광 1명, 나주 1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전남 882~887번으로 분류됐다.

전남 882번과 883번은 함평 한 노인단체 회원인 전남 867번의 가족들이다. 867번은 함평 농협마트 관련 확진자인 전남 862번에게서 감염됐다.



전남 884번과 885번은 화순 확진자로 나주 골드레이크 컨트리클럽에서 근무하는 캐디의 가족들이다.

영광 확진자인 전남 886번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고양시를 방문해 고양시 2224번과 접촉한 후 확진됐다.



나주에 거주하는 전남 887번은 광주 서구 상무지구 보험사 콜센터 직원으로 광주 1994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다.

887번 확진자 발생으로 전남에서는 보험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모두 6명으로 늘었다. 직원은 3명, 가족 2명, 지인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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