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정승호 죽음 자책…"친구들 믿지만 않았어도"

뉴스1 제공 2021.03.0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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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 뉴스1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이 정승호의 죽음을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다.

5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서는 그간 있었던 모든 상황을 알게 된 고은조(이소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고은조는 고상만(정승호 분)의 납골당을 찾았고, 왕퉁조(이얀 분)에게서 자신이 사망 처리된 이유와 고상만의 사망에 대해 전해 듣고 눈물을 쏟았다.



고은조는 오하라(최여진 분)와 주세린(이다해 분)의 악행으로 자신의 아이와 아버지 모두를 잃게 됐다고 생각하며 괴로워했다.

더불어 고은조는 '나 때문에 돌아가셨다. 그런 일을 당하지만 않았어도, 친구들을 믿지만 않았어도'라고 생각하며 고상만의 죽음을 자책, 오열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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