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을 바꾸는 힘 제1차 맞수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2.16. [email protected]
국민의힘 최다선(5선)인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 선언 직후 페이스북에서 "나와 우리 국민의힘은 문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겠다는 윤석열에게 주저없이 힘을 보태려고 한다"며 이처럼 썼다.
정 의원은 "그(윤 총장)는 오늘 문재인 정권이 자행해 온 법치 파괴, 헌정 유린, 권력부패의 실상을 몸으로 증언했다"며 "윤석열이 던진 메시지는 분명하다. ‘파괴된 헌법정신과 법치를 바로세우겠다’, ‘무도한 정권에 맞서,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년 윤석열을 욕보이고 조리돌림 시켰다. 드디어 윤석열을 몰아내는 데 성공했다"며 "검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검찰을 아예 없애버리는 헌정사상 초유의 폭거를 자행 중"이라고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