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24명 증가한 9만124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424명의 신고지역은 경기 177명(해외 9명), 서울 117명(해외 1명), 대구 19명(해외 1명), 부산 17명(해외 1명), 인천 18명, 충북 12명, 경남 9명(해외 1명), 경북 5명(해외 2명), 광주 6명, 강원 6명, 전북 6명, 충남 2명(해외 2명), 대전 3명, 제주 3명, 전남 1명, 검역 6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 의료기관 종사자 접촉자 1명(충북 1810번)과 음성 외국인 근로자 2명(충북 1811~1812번)이 이날 오전 확진됐다.
이날 오전에도 선행확진자와 접촉한 50대(충북 1802번)가 확진되며 의료기관 발 감염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음성에서는 30대 외국인 근로자 2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들의 감염경로도 밝혀지지 않았다.
근로자들이 일하는 유리 제품 생산업체와 협력업체 직원 수는 130여명으로 방역당국은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날 오후 청주에서 흥덕구 거주 40대(충북 1813번)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3일 근육통과 발열, 설사 등 증상을 보여 검사를 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동거 가족 등에 대한 검사를 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조사해 조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