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21.03.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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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보건복지부 장관상'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2021년 '제11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행복더함 서회공헌 캠페인은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올해 11회를 맞았다.

이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위축된 국민 생활경제를 극복하고 사회공헌의 활성화를 이끌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해 '제10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교육나눔공헌'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 정부 및 공공기관 업무 전담 인력에 대한 비대면 온라인 직무교육 콘텐츠를 제작, 공공기관 직무 교육 공백을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희사이버대,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보건복지부 장관상'
경희사이버대는 지난해 2월 사이버대학 최초로 클라우드 방식의 비학위과정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고, 온라인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마다 맞춤형으로 LMS(학습관리시스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비학위과정 LMS를 활용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보건복지부 사업) 수행인력 3만여 명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지난해 2월부터 운영해왔다.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약 1000명) 직무교육에 대한 온라인 플랫폼 운영과 콘텐츠 개발도 전담했다.



이와 함께 한국예술인복지재단(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의 온라인 교육을 운영해 지난해 약 1만 명의 예술 분야 종사자들이 경희사이버대 플랫폼을 통해 교육을 이수토록 했다.

이외에도 홍콩 중문대학 평생교육원과 제휴해 홍콩 현지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어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의 글로벌 e-스쿨 사업에도 참여, 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공공기관 온라인 직무교육을 운영하는 김주현 사회교육원장은 "우리 대학의 온라인 교육 인프라와 비학위과정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부・공공기관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기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어 "우리 대학의 경우 비학위과정 콘텐츠 운영을 위한 시스템과 인력이 충분히 갖춰져 있어 이와 같은 프로그램 제작, 운영이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온라인 교육 인프라 노하우를 활용한 사회적 기여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교육부가 실시한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고 2007년, 2013년, 2020년 3회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은 교육부와 함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한국원격대학협의회가 주관하는 공신력 있는 진단·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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