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시45분 기준 종근당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000원(6.30%) 오른 1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근당은 급성췌장염 치료제인 '나파벨탄'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지난달 중순 러시아에서 100여명 규모로 진행된 임상 2상 시험을 종료했다.
해당 치료제는 지난달까지 조건부허가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임상 3상 시험 계획서로 인해 조건부 승인 일정이 다소 연기되고 있다.
종근당이 셀트리온 (176,600원 ▼800 -0.45%)에 이어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2호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힘입어 종근당 외에도 종근당바이오 (24,150원 ▲600 +2.55%), 셀트리온제약 (89,900원 ▼800 -0.88%),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