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함열읍 상지원마을과 오산면 중흥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익산시청 전경/뉴스1
이번 선정으로 시는 향후 4년간 함열읍 상지원마을 20억원(국비 15억원), 오산면 중흥마을 15억원(국비 10억원) 등 총 35억원(국비 25억원)을 투입해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주택정비사업을 실시한다.
함열읍 상지원마을, 오산면 중흥마을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방치된 폐축사와 30년 이상 노후 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설치 비율 40% 이상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취약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이들 마을의 현대화 사업을 위해 국가균형위의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응모했고 두 마을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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