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나정해변에 48면 규모 오토캠핑장·편의시설 조성

뉴스1 제공 2021.03.04 11:18
글자크기
경북 경주시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 해변을 찾는 차박족이 증가하자 이를 수용하기 위해 나정해변 공영주차장을 정규 캠핑장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경주시제공)2021.3.4 /© 뉴스1경북 경주시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 해변을 찾는 차박족이 증가하자 이를 수용하기 위해 나정해변 공영주차장을 정규 캠핑장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경주시제공)2021.3.4 /© 뉴스1


경주 나정해변 오토캠핑장 조감도. (경주시제굥)2021.3.4 /© 뉴스1경주 나정해변 오토캠핑장 조감도. (경주시제굥)2021.3.4 /© 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4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해변을 찾는 '차박족'이 증가하자 나정해변 공영주차장을 캠핑장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나정해변 공영주차장은 접근성이 좋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차박족 사이에 인기가 높다.



경주시는 18억4000만원을 들여 11월까지 나정해변 공영주차장에 카라반 39면, 일반차량 9면 등 48면의 오토캠핑장과 샤워실 등 편의시설, 전기시설, 급수시설, 이용객 안전을 위한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용 요금은 1박 기준 평일 2만5000원, 주말 3만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