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수상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2021.03.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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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와 신약평가플랫폼 개발 전문 바이오텍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대표 유종만)는 지난 2월 26일 열린 ‘제22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 연계 사업개발 부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 연계 사업개발 부문 표창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오가노이드사이언스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 연계 사업개발 부문 표창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오가노이드사이언스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은 국내 제약 및 바이오헬스산업계의 신약, 개량신약 등의 혁신성과의 실용화연계 등 시장가치 제고를 위한 R&D전략기획, 글로벌마케팅, 사업개발, 인허가, 생산 부문에서 기여한 공적이 큰 기업의 전문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제약,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신약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제정한 표창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국내 최초 오가노이드 전문 스타트업 창출,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논문 및 특허 등록 및 기술이전의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에는 ‘2020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유종만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 개발 성공과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우리나라가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10월에 설립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다년간에 걸친 오가노이드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오가노이드 전문 바이오텍으로 성장했다. 2020년에는 80억원 규모의 시리즈 A투자(아주IB, LB, 에이티넘, 컴퍼니케이파트너스)를 유치하는 등 오가노이드의 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에는 시리즈 B투자 유치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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