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안전환경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94억원을 투입한다. 사진은 동두천시 소화기함 및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전(왼쪽)과 후의 모습.(경기도청 제공)/© 뉴스1
4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후변화, 기반시설 노후화 등 생활 속 위험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해소해 도민들의 안정적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도민생활과 밀접한 Δ생활안전 Δ범죄 Δ화재 Δ교통 Δ자연재해 등 5개 분야 위험지역 정비사업 중 시·군 지역특성에 적합한 사업비 2억원 이하의 소규모 안전시설이 대상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받는 것은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뤄낸 결과”라며 “더 안전한 경기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환경 속 위험요인 발굴에 도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도는 지난해 6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0개 시군에 CCTV·미끄럼방지포장·보행환경정비 등 164개 안전시설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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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2020년 지역안전지수’ 6년 연속 전국 최다부문(6개 분야 중 5개 분야) 1등급(우수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전관리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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