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논단 관련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1.01.18. [email protected]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검찰의 수사가 적절한지 외부 전문가들의 판단을 받겠다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다.
수사심의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건 등에 대해 전문가들이 수사 계속 여부와 공소 제기 또는 불기소 처분 여부 등을 심의해 검찰에 권고하는 제도다.
관할 검찰시민위원회 위원장은 고등검찰청 산하 검찰청 검찰시민위원 중 무작위로 15명을 뽑아 부의심의위원회를 꾸려 해당 안건이 심의대상인지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