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부산 기장군수. © News1
3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에 참석한 오 군수는 “앞으로 관외출장 시에는 교통비만 신청해서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번 관외출장 여비를 반납하는 것도 번거로워 앞으로는 교통비만 신청해서 받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모두가 경제전쟁을 치러내고 있는 중인데 공직자부터 앞장서서 혈세를 아껴야 한다”고 말했다.
기장군 공무원 여비조례에 따라 관외출장 시 군수의 식비는 하루 최대 2만5000원까지 지급된다. 일비는 관용차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2만원, 이용하면 1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오 군수는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군수업무추진비를 0원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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