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4일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백사장을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7도 높겠다. 낮 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며 포근하겠다.
또 오전에 전북남부와 전남권,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권으로 확대되겠다. 충청권과 경북북부는 밤에 그치겠으나 그 밖의 남부지역은 내일(5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1도 △강릉 11도 △대전 12도 △청주 12도 △대구 13도 △광주 12도 △전주 13도 △부산 15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12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