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 2021.3.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A씨는 평택 모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로, 지난달 27일 오후 2시30분쯤 AZ백신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요양병원 측은 A씨의 상태가 악화되자 지난 2일 인근 병원으로 A씨를 긴급히 이송했다.
보건당국은 A씨의 사망원인과 백신이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에서도 요양시설 입소자인 B씨(50대 남성)가 AZ 백신을 접종한 뒤 심장발작과 호흡곤란 증상 등으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숨졌다. B씨는 심장질환과 당뇨, 뇌졸중 등의 복합 기저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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