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10/뉴스1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불법사례를 한 요양병원에 대해 백신에 위탁계약 해지부터 형사고발까지 강력한 제재수단을 내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자는 이 병원의 관리부장을 맡고 있는 이사장의 동생 장모씨의 아내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씨의 아내는 이미 10년전에 이 병원과 관련된 모든 직책을 그만둬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