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명칭 변경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도 새명칭

경상국립대병원 전경.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교명 변경에 따라 3월부터 경상대학교병원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가 통합해 '경상국립대학교'로 새롭게 출범한데 따른 것으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 및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등에 따르면 대학병원 명칭은 관련대학명에 '병원'을 붙여 사용한다.

경상대병원은 지난 1987년 법인을 개원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창원경상대병원을 개원해 도민 건강을 책임져 왔다. 명칭 변경은 경상대병원은 개원 34년, 창원경상대병원은 5년만이다.

윤철호 병원장은 "경상국립대병원으로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교육, 연구, 진료 고유의 국립대병원 역할에 더욱 집중하며,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역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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