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News1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6일까지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를 접수한 결과 289개 사업체에서 600억원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는 신청기간내 신청하지 못한 관광사업체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접수기간을 오는 1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지원은 융자추천액 대출 실행에 따른 이자차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출 금리는 분기별로 기획재정부에서 공지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사업 변동금리에서 0.75% 우대하는 분기별 변동 금리가 적용되며 2021년 1분기 기준으로 개인 등 중소기업은 0.51%를, 대기업은 1.26%의 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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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 조건이다.
제주관광진흥기금 신청은 제주웰컴센터 내 설치된 관광진흥기금 특별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김재웅 도 관광국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관광사업체 버팀목 자금 지원과 융자지원 등을 통해 관광산업이 조기 회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직까지 융자 신청하지 못한 관광사업체에서는 신청기간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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