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왼쪽)과 소속사에게 팬들이 보낸 화환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왼쪽),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 놓인 화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화환 리본에는 '서수진의 진상규명 촉구', '학폭은 자숙이 아닌 탈퇴'라는 경고성 메시지가 적혔다.
앞서 지난달 20일 누리꾼 A씨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리고 수진이 학창 시절 학교 폭력의 가해자라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수진은 화장실에서 자신의 동생과 동생 친구를 불러 서로 뺨을 때리게 하고, '이제부터 OOO(A씨의 동생) 왕따'라는 단체문자를 돌리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수진은 바르지 못했던 행실에 대해서는 일부 인정했으나 폭행 여부에 대해서는 반박했다. 소속사도 "향후 허위사실에 대해 선처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