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국민운동 전남본부 발기인 대회포스터
기본소득은 새로운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인간사회의 제도이다. 지난해 기본소득국민운동 중앙본부 출범 후 새로운 시대적 화두로 등장한 기본소득에 대한 전남도민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남본부도 출범한다.
기본소득국민운동은 갈수록 심화되는 부의 양극화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소득주도 경제성장을 이뤄가겠다는 시민운동이다.
안희만 전남본부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는 이미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원만으로도 기본소득이 어떻게 우리의 삶과 지역경제를 바꾸는지 직접 느꼈고, 청년기본소득, 농민기본소득, 예술인기본소득, 농촌기본소득 등의 사회실험이 활발하게 추진, 논의되고 있다’며 ‘기본소득에 동의하고 공감하는 모든 사람이 하나의 힘으로 뭉쳐 실현 가능한 방안을 찾고 국민이 직접 나서는 국민행동으로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전남본부는 전남지역 각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상임공동대표에 최병상(전 광주전남6월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장만채(전 전남도교육감) 안희만(전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감사) 등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