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 AFP=뉴스1
토론토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7이닝 경기 끝에 6-4로 승리했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는 양팀 감독 합의하에 5~7이닝으로 단축 진행할 수 있다.
토론토는 1회초부터 점수를 올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사 후 새롭게 토론토에 합류한 세미엔이 우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비셋의 볼넷, 게레로 주니어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를 만든 뒤 텔레스의 2타점 인정 2루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양키스는 4회말 1점을 만회했다. 이어 5회말에는 롭 브랜틀리의 투런포, 마이크 터치맨의 솔로포로 3점을 추가, 1점 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토론토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7회초 로건 워모스의 솔로 홈런으로 양키스의 추격 의지를 꺾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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