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가수 조권과 매니저 조성범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권은 하이힐을 신고 반려견과 산책했다. 조권은 "하이힐을 신고 비디오를 찍는 날이었다. 힐을 안 신으면 감을 잃는다"며 힐을 신고 산책하는 이유를 밝혔다. 조권은 힐을 신고 뛰기까지 했다. 귀가한 뒤에는 피부 관리가 시작됐다. 조권은 세수하면서도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다. 세안으로 시작한 조권의 피부 관리 루틴은 끝나지 않았다. 조권은 한 시간 정도 걸린다고 밝혔다. 홍현희는 "여자들보다 더 긴 것 같다"고 말했다. 조권은 "비가 운동하는 것처럼 이런 피부 관리가 스트레스 해소가 된다"고 말했다.
비는 이른 아침부터 남산에 올랐다. 비는 "남산의 멋진 경관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혼잣말했다. 그 이후로도 비의 입은 쉬지 않았다. 제작진이 대꾸하지 않아도 비의 수다는 멈출 줄을 몰랐다. 팔각정에 올라 대화를 나눌 사람을 수소문했다. 비의 레이더망에 들어온 것은 벤치에 앉아있는 부녀였다. 비는 자연스럽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자기를 모른다는 12살 소녀의 말에 실망했다. 자매들보다 부모님들이 더 신난 모습이었다. 비는 처음 만난 중학생들과 진로 상담까지 했다. 이어 자기에게 물어보고 싶은 건 없냐고 물었다. 중학생들은 막상 만나니 할 말이 없다고 해 비를 민망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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